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넷플 1위 영화 덕에 '농심' 무료 광고 효과

입력 | 2025-07-08 06:40   수정 | 2025-07-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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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호성을 지를 기업은 이 기업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농심′입니다.

넷플릭스 1위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농심이 본의 아니게 무료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그룹 멤버들은 김밥, 컵라면, 과자 등 한국 음식을 자주 먹는데요.

컵라면 이름은 아예 ′신′라면이고요.

상표도 ′농심′과 비슷한 ′동심′이라고 적혀있어 자연스럽게 농심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극 초반에 한 멤버가 과자를 실컷 먹어 치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자의 모습은 영락없는 새우깡의 모습인데요.

하지만 농심은 PPL 광고나 홍보 관련 계약은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요.

뜻하지 않은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겁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농심에서 나서서 PPL 계약해야 한다″와 같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