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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인도네시아 화산 분화‥발리행 항공편 무더기 결항
입력 | 2025-07-08 07:23 수정 | 2025-07-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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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화산이 분화하면서 관광지 발리를 오가는 항공편 수십 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화산재가 최대 18km 상공까지 치솟으면서 한국과 호주, 싱가포르 노선 등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회색빛 화산재가 거세게 하늘로 치솟습니다.
현지시간 7일 인도네시아 소순다 열도 플로레스섬의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화산재는 최고 18km 상공까지 치솟았고, 이 영향으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 한국, 호주, 싱가포르를 오가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이 최소 24편 결항됐습니다.
운항이 취소되거나 지연된 항공편에는 호주의 버진오스트레일리아, 콴타스, 젯스타, 한국의 에어부산, 인도네시아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화산은 지난달 중순에도 분화해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됐다가 하루 만에 운항이 재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