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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폭염에 우편 배달도 늦어진다?

입력 | 2025-07-10 07:23   수정 | 2025-07-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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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극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우정사업본부가 폭염으로 우편물 배달이 늦어질 수 있다며 이용자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요즘같은 더위엔 매일 수백 통의 우편물을 배송해야하는 집배원들의 고통이 큰데요.

우정사업본부가 폭염 속 집배원과 소포 위탁 배달원의 안전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온열 질환 자가 진단과 휴식 시간 활용 등을 적극 권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염이 지속되면 집배 업무를 멈추고 배달 일정을 조정해 긴급한 우편물을 먼저 배달한다고도 설명했는데요.

배달 지연 상황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입니다.

등기 우편물과 소포의 운송·배달 상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인터넷우체국, 우체국 모바일 앱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을 위한 잠시의 기다림도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