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택배 상자' 가득 이웃집‥ 공용 복도가 창고?
입력 | 2025-07-14 06:40 수정 | 2025-07-14 06:4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산을 이룬 것처럼 가득 쌓여 있는 상자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해당 사진과 함께 ′택배가 쌓여 있는 앞집에 사는데 이런 민폐가 또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한 엔지니어링 회사와 이웃임을 밝히며 현관문 앞 공용 공간에 택배 수십 개가 무질서하게 쌓여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쪽지로 두 번이나 치워달라고 얘기 했으나 처리되지 않았다″며 ″심지어 몇 개월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택배도 있다″는데요.
더욱 황당한 건 이웃집의 경우 음료 등을 주문한 뒤 상자째 들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음료만 몇 개씩 따로 들고 들어가더라는 겁니다.
관리실에서도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라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방서에 신고해라″, ″쓰지도 않는 택배는 대체 왜 시키는 거냐″며 분노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