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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 증시, 소비지표 반등에 강세 마감
입력 | 2025-07-18 07:41 수정 | 2025-07-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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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하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밤사이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5% 올랐고요, 나스닥 지수도 0.7% 상승했는데요.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소비 지표′ 반등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소매 판매′는 시장 예상치였던 0.1%를 넘어서는, 전월 대비 0.6% 증가로 나오면서, 관세 논란에도 미국 민간소비가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가 36%나 폭등했는데요.
향후 6년 동안 최소 2만대의 루시드 차량이, 로보택시로 운행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TSMC′도 3.3%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0.9% 올랐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0.7% 내렸습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 호조′는 주식시장에 호재이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당분간 뉴욕증시는, ′경기호조′와 ′금리인하′ 기대 후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