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짱구 엄마 목소리' 강희선 성우 하차

입력 | 2025-08-05 06:55   수정 | 2025-08-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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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26년간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연기한 강희선 성우가 하차했습니다.

투니버스 측은 강 씨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언급했지만, 방송 관계자 등을 통해 건강상의 문제라고 알려졌는데요.

강 씨는 지난 2021년 암 진단을 받은 뒤 전이까지 되면서 수십 차례 항암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희선 성우는 지난 1979년부터 성우로 활동했는데요.

′짱구는 못말려′의 봉미선으로, 외화 ′원초적 본능′에서 샤론 스톤이 연기한 캐서린 트라멜의 목소리를 맡았고, 지하철 안내 방송 목소리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