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장슬기

"내란당 심판" "공소취소 저지"‥프레임 '경쟁'

입력 | 2026-05-13 12:14   수정 | 2026-05-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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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내란 청산 선거로 규정하고 국민의힘을 심판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저지해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방선거를 21일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내란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직격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대놓고 ′윤어게인 공천′을 하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내란 공천입니까? 공천 내란입니까?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 이전에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막는 것이 이번 선거의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 배당금 발언을 두고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대한민국 청와대 대통령실의 정책실장으로 두고 있는 한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는 제대로 굴러가기가 어렵다.″

한편 국회는 오늘 22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합니다.

박지원·조정식·김태년 의원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오후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의원 현장 투표를 실시합니다.

지난 이틀간 실시된 권리당원 투표와 의원총회 투표를 2대 8로 합산해 과반 이상을 득표해야 하는데, 국회의장 선거에 권리당원 투표가 반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몫 부의장에는 4선의 남인순, 민홍철 의원이 경쟁하고 있고, 국민의힘 부의장 몫으로는 4선의 박덕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