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19 17:12 수정 | 2019-12-19 17:14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늘 보험회사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보험회사들이 실손의료보험 등 과거에 잘못 설계된 상품으로 부담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고 ″보험사들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보험사들은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이 129%라며 내년에는 실손보험료를 15~20%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에 대해 보험료 인상보다는 자구 노력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은 위원장은 ″실손의료보험의 구조 개편과 비급여 관리 강화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자동차보험에서 보험금 누수를 유발하는 제도들도 계속 개선하겠다″며 ″보험사 자산운용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등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험회사의 기본은 좋은 상품을 만들고 자산을 적정하게 운용해 약속한 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이를 충실히 해야 구조적인 변화의 시기에도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