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광군제 특수에 11월 면세점 매출 사상 최대치 경신

입력 | 2019-12-30 10:50   수정 | 2019-12-30 10:50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이 중국의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 특수에 힙입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2조2천881억원으로 전달보다 4.6%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38.9% 늘었습니다.

직전 최대실적인 올해 9월의 2조2천421억원을 제친 수치입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지출이 늘어 11월 국내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72만714명이었고 한달간 1조9천636억원을 소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