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국민 절반은 새해 살림살이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로 응답자 57%가 새해 살림살이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좋아질 것이라고 한 응답은 12%였고 나빠질 것이란 응답은 29%였습니다.
2018년말 실시한 조사와 비교하면 나빠질 것이란 응답이 41%에서 29%로 줄고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48%에서 57%로 늘었습니다.
새해 국가 경제전망에 관해선 10%가 좋아질 것, 46%가 나빠질 것, 42%가 비슷할 것이라고 답해 살림살이보다 비관적인 응답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