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권윤수
대구시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했더니, 6.6%가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치된 5천1명 가운데 95%인 4천 750여 명이 전화 조사에 응답했고, 이 중 6.6%인 316명이 현재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기침과 호흡 곤란이 148명으로 가장 많았고, 권태감과 두통 등이 91명, 2가지 이상 증상을 보인 사람은 71명이었습니다.
대구시는 모든 유증상자를 상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