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등 SNS에서 이뤄진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경찰이 지금까지 모두 221명을 검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을 포함해 모두 274건의 사건을 수사했으며, 이 가운데 34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검거된 인원은 운영자 57명, 유포자 64명, 소지자 100명 등 총 221명이며, 이 중 조주빈을 포함한 32명이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