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인천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민 3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함정 18척과 항공기 9대, 민간어선 23척 등을 동원해 이틀 째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6시쯤 인천 소연평도에서 남서쪽으로 43km 떨어진 해상에서 5명이 타고 있던 12톤급 소형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로 4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 중 50대 남성 1명은 어제 저녁 8시 50분쯤 해경에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