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나세웅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가 유럽을 휩쓸고 지나가 중동, 아시아, 호주, 북미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프랑스, 덴마크,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이어 아시아에선 일본과 싱가포르로 확산됐고, 북미 대륙의 캐나다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영국발 입국자들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40여개 국이 이달 들어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BBC는 보도했습니다.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기존 코로나19보다 최대 70% 강하지만, 더 치명적이란 증거는 아직 없고 또 백신의 효과를 무력화하진 못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