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공보영
코로나19 확산 탓에 미국 대통령 취임식의 전통 중 하나였던 의회 오찬이 이번엔 열리지 않습니다.
미 의회 합동취임식준비위원회는 현지시간 29일 성명을 내고 ″모든 참석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전통의 취임식 오찬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러한 결정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도 이달 초 회견에서 코로나19 탓에 취임식이 화상 방식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