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폐기물 처리 업체서 80대 노동자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져

입력 | 2021-01-29 09:51   수정 | 2021-01-29 09:52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외주 청소 업체 직원 83살 이모 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었습니다.

이 씨는 청소를 마치고 나오다 사고를 당했고,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폐기물 처리 업체 관제실에서 기계를 잘못 작동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