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별도의 소속기관을 설립해 현재 민간 위탁 중인 고객센터 직원들을 사실상 직접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는 오늘 오전, 비공개 회의를 열어 공단 고객센터 직원 1천600명을 산하 소속기관을 통해 고용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구성된 협의회는 공단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고객센터의 업무수행 방식을 놓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습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나 서울 요양원 등이 공단의 소속기관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