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미국이 오는 4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3~4월로 접어들면 더 많은 집단의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4월이면 사실상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배포된 백신 물량 6천8백여 만 회분 중 4천6백 여 만 회분의 접종이 완료됐으며 하루 평균 150만 여 건이 접종됐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월까지 어린이용 백신이 허가될 수 있다″며 ″9월 새 학기가 시작할 때쯤에는 초등학교 1학년 생도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