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26 05:45 수정 | 2021-12-26 05:48
1981년 이후 지난 40년간 미국의 대통령 7명 중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직무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지난 9월 13~19일 자체 확보한 패널 1만 3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지난 40년간 대통령 직무를 가장 잘 수행한 대통령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응답자의 35%는 민주당 소속인 오바마 전 대통령을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공화당 소속인 로널드 레이건 23%, 도널드 트럼프 17% , 민주당 소속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2%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습니다.
한편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각각 3%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