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마약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구속영장심사 위해 법원 출석

입력 | 2022-09-28 11:01   수정 | 2022-09-28 11:02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 북부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돈스파이크′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온 작곡가 겸 가수 김민수 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중입니다.

경찰에 체포된 상태로 법원에 출석한 김 씨는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김 씨는 올해 4월부터 강남 일대 여러 호텔에서 지인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26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출동 당시 현장에선 필로폰 30g이 압수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천 회 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