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영동고속도로에서 승용차 2대·화물차 추돌 사고‥운전자 1명 도주

입력 | 2022-09-29 00:11   수정 | 2022-09-29 00:12
어제(28일) 오후 8시 반쯤, 인천 남동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서창 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2대와 화물차 1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40대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한 남성 운전자는, 전복된 차량을 버려두고 현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랙박스를 확보한 경찰은, 해당 운전자가 진로를 변경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인근 경찰서와 함께 고속도로에서 사라진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