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희
전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집중 발생하면서 정부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어제(11) 전남 나주시 소재 거점 소독시설과 전남도청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고병원성 AI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6일 전남 장흥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확진된 이후 전남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9건입니다.
정부는 지난 5일부터 나주와 영암 지역에 확대 적용 중인 예방적 살처분 범위도 무안과 함평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