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호찬

오스트리아 스키장서 눈사태로 10명 안팎 매몰

입력 | 2022-12-26 04:35   수정 | 2022-12-26 04:46
현지시간 25일, 오스트리아의 한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10명 안팎이 매몰됐다고 로이터가 현지 AP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3시쯤 레흐 취르스의 프리 스키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헬리콥터 여러 대와 수색팀 약 100명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1명이 구조됐습니다.

레흐 취르스는 해발 1천400~1천700m 높이 알프스 산맥에 있는 관광지로, 오스트리아 최대이자 세계 5위 규모인 아를베르크 스키장이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