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경찰, 여중생과 성매매 하려던 30대 대학병원 의사 수사

입력 | 2023-06-10 20:11   수정 | 2023-06-10 20:11
서울 강서경찰서는 중학생과 성매매를 하려던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사인 3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새벽, 서울 강서구 주택가 인근에 세워둔 차 안에서 채팅앱을 통해 만난 여중생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중생이 남성의 차에서 내리려 하자 신고를 막기 위해 여중생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이 남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