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장훈

기아, 첫 전동화 세단 EV4 공개‥한 번 충전으로 533㎞ 주행

입력 | 2025-02-27 17:10   수정 | 2025-02-27 17:11
기아가 첫 전기 세단 ′EV4′를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현지시간 지난 24일 스페인 복동부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 행사를 열고 EV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EV4는 기아가 EV6, EV9, EV3에 이어 네 번째로 출시하는 전기차이자 첫 전동화 세단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됩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최대 533km이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1분이 걸립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 전략형 소형 SUV EV2의 콘셉트 모델인 ′콘셉트 EV2′도 선보였는데, 양산 모델은 내년 유럽에서 우선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