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성원
써브웨이는 다음 달 1일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15㎝ 샌드위치 메뉴는 단품 기준으로 평균 250원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15㎝ 기준 에그마요는 5천700원에서 5천900원으로 200원, 이탈리안 BMT는 6천900원에서 7천200원으로 300원 오릅니다.
스테이크&치즈는 8천200원에서 8천500원으로 300원 가격이 인상됩니다.
써브웨이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원·부재료비와 인건비, 공공요금, 제반 비용 등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써브웨이는 다음 달에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합니다.
이에 따라 배달 메뉴의 가격은 15㎝ 샌드위치 기준 매장 판매가보다 900원 비싸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