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성원

'저가 커피'도 줄인상‥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천700원으로

입력 | 2025-03-31 14:41   수정 | 2025-03-31 14:41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가 다음 달 2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200원에서 300원가량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가격은 1천700원으로, 할메가커피는 2천100원으로, 할메가 미숫커피는 2천9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릅니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는 3천300원으로, 왕할메가커피는 3천200원으로 각각 300원씩 인상됩니다.

또 에스프레소 샷 추가는 한 샷당 100원 오른 700원입니다.

다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천 원인 현재 가격이 유지됩니다.

회사 측은 ″국제 원두 시세가 두 배로 오르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했다″며 ″이번 가격 인상은 브랜드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또 다른 저가 커피 브랜드인 컴포즈커피와 더벤티도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