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오해정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미 간 실무자 화상회의가 오늘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미국 알래스카주 정부 측과 가스공사 실무자급이 화상으로 만나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주 정부 공기업인 AGDC와 미국 기반 LNG 개발 사업을 하는 사기업인 글렌파네 관계자가 미국 측 인사로 참여했다고 가스공사 측은 밝혔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첫 회의니 만큼 구체적인 안건 논의는 없었고 기업 대 기업으로 실무자 간 인사한 자리″였다″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자료 제출을 우리 측에서 요구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 정부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원했던 사업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 경제안보전략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알래스카 LNG 관련 한·미 간 화상회의가 곧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