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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빛과 실' 출간 첫날 1위‥"판매 소식에 문의 쇄도"

입력 | 2025-04-24 14:34   수정 | 2025-04-24 15:09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 이후 나온 첫 신간 ′빛과 실′이 온라인 판매 하루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빛과 실′은 오늘 온라인 교보문고와 알라딘에서 일간 판매량 1위, 예스24에서는 3위에 올랐습니다.

현재까지 판매 부수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으나 과거 한 작가 책들의 첫날 판매량보다 월등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라딘은 ″첫날 판매량이 2021년 작 ′작별하지 않는다′의 3.7배, 2016년 작 ′흰′의 8.6배, 2014년 작 ′소년이 온다′의 104배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빛과 실′은 한강의 산문과 시 등 12편의 글이 담긴 책으로, 어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오늘부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