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송재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여름 휴가지로 해외보다 국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5%가 국내 여행을 선호했다고 답했으며, 1인당 휴가비로는 지난해보다 9.4% 많은 평균 53만 5천 원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정은 2박 3일이 38.9%로 가장 많았고, 3박 4일 22.7%, 1박 2일 21.3% 순이었으며,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강원권 34.9%, 경상권과 제주가 각각 27.9%, 22.4% 순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은 여름휴가에서 희망하는 지원책으로 숙박권 할인과 지역사랑상품권 지역화폐 혜택 확대 등을 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