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소비자원 "유아용 냉감 침구, 11종 중 2종서 유해물질·산성도 기준치 초과"

입력 | 2025-07-31 13:06   수정 | 2025-07-31 13:07
유아용 냉감 침구 11개 중 2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나 산성도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8개 브랜드 유아용 냉감 패드와 매트 11종을 시험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일부 제품은 바닥에 닿는 부위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고, 또다른 제품에선 매트 테두리 부분 산성도가 기준치를 넘어 사용하기 전에 세탁이 필요했습니다.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장기간 접촉 시 내분비계 교란이나 생식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산성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피부자극·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부적합 제품을 폐기하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4월 4일까지 판매한 제품을 교환·환불하기로 했고, 다른 업체도 작년 10월 생산한 부적합 매트를 교환·환불하기로 했습니다.

유아의 침과 땀 때문에 색이 묻어나오는 정도나, 제품에 표시된 방법으로 세탁한 뒤 색상과 치수의 변화와 손상 정도는 모든 제품이 섬유 제품 권장기준을 충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