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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마일리 사이러스, 2년 만에 신보 내놓는다

입력 | 2025-03-25 17:29   수정 | 2025-03-25 17:29
팝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2년 만에 돌아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마일리 사이러스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일리 사이러스가 오는 5월 30일 아홉 번째 스튜디오 앨범 '썸띵 뷰티풀(Something Beautiful)'로 컴백한다. 총 13곡이 수록됐으며, 마일리 사이러스와 숀 에버렛이 책임 프로듀싱을 맡는다"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마일리 사이러스는 반짝이는 조형물을 둘러쓴 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해당 앨범 아트는 패션 사진 작가 글렌 러치포드가 담당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새 앨범을 내놓는 건 2023년 3월 발매된 여덟 번째 정규 앨범 '엔드리스 서머 베케이션(Endless Summer Vacation)' 이후 약 2년 만. 마일리 사이러스는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플라워스'로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202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만큼 이번엔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2001년 데뷔한 배우 겸 가수로, 2006년 디즈니채널 시트콤 '한나 몬타나'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플라워스'를 비롯해 '레킹 볼' '파티 인 더 U.S.A'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18년 리암 헴스워스와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