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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던 배우 김수현이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기자회견장 주변에는 해외 팬들의 응원 트럭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김수현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이 참석한다. 다만 '입장 발표'만 하고, 질의응답 시간은 갖지 않는다.
기자회견 당일, 상암동 일대에는 김수현 해외 팬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 트럭이 등장했다.
해당 트럭에는 "김수현은 평생을 예술과 팬들을 위해 바쳤다", "우리는 증오가 승리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 "우리는 김수현을 언제나 지지하기로 선택했다", "거짓 정보를 퍼뜨리지 마라. (김수현) 그의 정신 건강과 경력을 해친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김수현은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루밍 범죄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영화 '리얼'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대역을 쓰지 않고 故설리를 설득해 베드신, 나체신을 강요한 의혹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