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YOUNITE)가 본인들만의 휴식법을 공유했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의 7번째 EP '유니-티(YOUNI-T) 발매 기념 인터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브랜드뮤직 사옥에서 진행됐다.
'유니-티'는 유나이트가 지난 3년간 선보인 청량·힙한 매력을 집대성한 앨범.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닛곡이 수록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니-티'에는 타이틀곡 '락 스테디(Rock Steady)'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7곡이 수록된다. '락 스테디'는 유나이트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를 펑키한 매력으로 표현한 뉴 잭 스윙 힙합 곡으로, 그동안 유나이트가 선보여 온 청량감을 그들만의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니-티는 데뷔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 등, 데뷔 3주년을 맞아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은호는 "바쁘게 달리고 있긴 하지만 가끔씩 쉬는 날이 있다. 요즘은 그저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또 꾸준히 우리의 음악을 세상에 알릴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이어 잠깐의 휴식은 어떻게 보내냐 묻자, DEY는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하는 편이다. 시간이 남는 날이 있으면 웨이트를 하고 최대한 맛있는 걸 찾아 많이 먹으려 한다. 활동 중에는 주로 배달 음식만 먹지 않냐. 그러다 보니 쉬는 날엔 최대한 나가서 좋은 음식을 먹으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문은 "잠을 몰아서 자는 편이다. 어떨 땐 게임을 할 때도 있고 다른 멤버처럼 밖에 나가 밥을 먹을 때도 있다"라고 밝혔으며, 은상은 "원래 취미라는 게 없었다. 쉬는 날이 있어도 작사나 작곡을 하며 작업실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그러다 보니 너무 답답하더라. 그러다 나갔는데 러닝을 하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남다르더라. 그런 모습에 나 역시 러닝을 시작했다"라고 공유했다.
한편 '유니-티'는 23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