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iMBC 연예

'괴기열차' 최보민 "첫 영화 데뷔작, 공포 영화 속 다른 분위기를 담당"

입력 | 2025-06-24 16:30   수정 | 2025-06-24 16:39
24일 오후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괴기열차'의 언론배급 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탁세웅 감독,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보민은 "우진을 연기했다. 저에게 첫 영화여서 의미있고 이 자리가 처음이라 설렌다. 앞으로 많은 사랑해달라"며 인사했다.

최보민은 "저한테는 스크린 데뷔작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걱정도 되었다. 캐릭터가 마음에 들고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선택했다. 제가 걱정될 때 모두가 옆에서 도와줘서 너무 하고 싶은 작품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던걸 잘 극복할 수 있었다.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의미있는 성공적 작품이라 생각된다"며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최보민은 "공포영화가 진행되는 와중에 우진이가 등장하는 순간에는 환기를 시키는 역할이었다. 우진이를 연기하고 파악하는데 쉽지 않았는데 감독님, 주현영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우진의 방향성을 잡으려 했다. 공포 영화 안에서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캐릭터를 연기하고 촬영했다"며 말했다.

최보민은 "주현영이 현장에서 분위기를 풀어줘서 다경과 우진의 케미를 맞추는 게 어렵지 않았다. 서로 수용적이어서 실제 좋은 케미를 카메라 앞에서 보여줄수 있었다"며 주현영과의 케미를 이야기했다.

주현영도 "내가 최보민과 촬영할 때는 공포영화를 찍고 있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들었다. 너무 따뜻하고 멋있는 걸 원래도 호감형이고 멋있지만 모든 면에서 성숙하고 훨씬 저보다 오랜 기간 연예계 생활을 해서 성숙한 면이 있었다. 동생이지만 동생으로 느껴지지 않고 우진의 멋있고 따뜻한 눈빛을 많이 느껴서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최보민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최보민은 "제 필모의 첫 영화여서 의미있는 순간이다. 이 영화의 우진이라는 캐릭터는 무서운 영화지만 다양한 매력이 숨겨져 있다. 다양한 장면과 색다른 공포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극장 관람을 독려했다.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 '괴기열차'는 7월 9일 수요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