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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리정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30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리정, 카니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리정에게 "조카들 덕분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봤다가 입덕했다. 안무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비하인드 좀 말해달라"라는 청취자 댓글을 읽었다.
리정은 "작업한 지 되게 오래됐다. 2년 전부터 같이 작업했는데 어떤 안무인지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런 애니메이션 안무는 처음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색다른 경험이 있었는데, 소니픽쳐스 분들과 회의하면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하시더라. 날아서 갈 수도 있고 어떤 동작이든 할 수 있다는 거다. 사람이 하는 게 아니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된다고 해서 꿈을 많이 펼쳤던 작업이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정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안을 받았을 때 '잘될 수밖에 없겠다'라는 확신이 있었다. 각국에서 1위 하는 거 보고 '역시 좋은 작품은 다르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