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발전하고 민생도 편안해진다″며 민·관·군·경과 소방의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북한의 핵개발 고도화와 각종 미사일 도발 등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국민의 편안한 일상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안보가 경제이고 경제가 곧 민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간첩이나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소방이 힘을 합쳐 국민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관계기관이 합심해 올해 계획된 다양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질적이고 정상적으로 시행해, 우리의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