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재영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부당하다며 다음 주 헌법재판소를 항의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달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에 참석했던 여당 의원들은, 단체 채팅방에서 일정을 논의한 결과, 오는 17일 오후 헌재를 방문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달 6일과 22일, 또 지난 12일 세 차례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헌재가 탄핵심판을 서두르며 졸속심리를 하고 있다″고 항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