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29 10:32 수정 | 2025-04-29 10:32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주52시간 근로시간 예외 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가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와 국민의힘 몽니로 반도체특별법을 통과 못 시켰다′는 거짓말을 늘어놨다″며 ″이 후보가 갑자기 친기업· 친시장을 외치는데, 득표를 노린 거짓말이 아니라면 반도체특별법을 함께 통과시키자″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중국 기업들은 3교대 24시간 연구까지 불사한다는데 우리 기업만 민주당이 만든 획일적인 주52시간제 규제에 묶여있다″며 ″이 후보 캠프는 주52시간을 준수하고 있냐, 자신들도 못 지키는 법을 강요하는 건 위선이고 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