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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어린이날 맞아 "모든 어린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 보장"

입력 | 2025-05-05 10:35   수정 | 2025-05-05 10:3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어린이날인 오늘, ″모든 어린이의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경기도지사 시절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는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건강격차를 줄이고 놀이시간과 공간을 확대해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살피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 친화적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 권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범죄로부터 피해 입지 않도록 보호책을 마련하는 한편, 아동학대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피해 아동 보호 체계 역시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린이라는 단어에는 사랑과 존중의 의미가 담겨있는 만큼 어린이의 인권과 인격을 온전히 존중해야 한다″며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계속될 수 있는 나라를 위해 어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밖에 ″가족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영케어러′와 수용자 자녀 등 소외된 아이들 지원을 확대하고, 현재 8세인 아동수당 지급 연령 상한도 18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