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조국혁신당 새 원내대표 서왕진 선출‥"검찰·기재부 개혁"

입력 | 2025-05-08 10:45   수정 | 2025-05-08 10:45
조국혁신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서왕진 의원이 ″검찰과 기재부 등 권력기관을 개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 두 번째 원내대표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검찰, 기획재정부 등 권력기관 개혁, 제3원내 교섭단체 실현 등을 통한 정치개혁, 사회권 선진국·민생 입법 등 개혁 입법을 위해 다른 정당과 협력·협상하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란 종식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의원단이 최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원내 의원단 간 소통을 강화해 의원단이 혁신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원내 역할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단 투표를 열었는데, 1기 원내대표였던 황운하 의원을 제치고 서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으며, 투표 인원과 투표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