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형
′친한동훈계′인 국민의힘 6선 조경태 의원이, ″신임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12.3 비상계엄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는 게 도리″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페이스북에 ″새 비대위원장은 첫째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을 출당·제명하고, 둘째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하는 게 국민과 당원에 대한 예의이자 도리″라며, ″그래야 외연을 넓혀 선거 승리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를 교체하려고 시도하다 무산되자 위원장직을 사퇴했고, 김문수 후보는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초선인 김용태 비대위원을 내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