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강연섭

이주호 "선거과정 투명하게 공개‥작은 의혹도 없어야"

입력 | 2025-05-26 17:18   수정 | 2025-05-26 17:20
8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대선과 관련해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가 ″전체 선거 과정에 아주 작은 의혹도 없어야 한다″며 각 기관에 엄정한 선거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공명선거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엄정하고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면서 ″선거 과정에 국민 신뢰가 확보돼야만 사회 갈등 해소와 국민 통합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투개표 절차 시연과 사전 투표함 CCTV 24시간 공개, 투표지 수검표 실시, 이번 선거부터 새로 도입된 ′공정선거 참관단′ 투입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또한, 누구나 사전투표 현황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별 투표자 수를 매시간 단위로 공개할 예정이며, 후보자와 선거 관계인을 폭행하거나 현수막과 벽보를 반복해 훼손한 사람에 대해선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