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송서영

[데이터M] 이재명-김문수 표차 어디서 벌어졌나‥현재 서울 판세

입력 | 2025-06-04 02:19   수정 | 2025-06-0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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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M입니다.

이번에는 이번 대선 서울 판세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에서 이재명 후보 당선이 확실한 상황인데요.

서울은 전국보다 조금 개표 더디게 진행되고 있거든요.

서울에서는 일단 이재명 후보 45.5%로 1위 달리고 있고요.

김문수 후보 43.9% 득표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판세도 지도로 한번 살펴볼까요.

지금 두 후보 간 득표율 차가 2%포인트 안쪽으로 줄어든 상황인데요.

여기 지도 보시면 가운데 한강이 있고 한강 아래쪽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 기반이 강한 쪽이죠.

강남 3구 그리고 바로 위쪽 용산구 옆쪽 그리고 성동구에서 김문수 후보 앞서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쪽 제외한 한강벨트 제외한 지역 쪽으로는 지금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는 모습 대체로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지도를 한번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도 이재명 후보 어디서 얼마나 표차 벌렸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사실 지난 대선 불과 24만 표 차로 당락이 갈렸는데 이재명 후보 서울에서만 32만 표 차 뒤처졌거든요.

이번에는 어떤 상황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은평구 강서구 관악구 노원구 성북구 있는데요.

은평구에서 3만 표 넘게 앞서고 있습니다.

이 지역 지난번에도 이재명 후보가 2만 표 가까이 앞섰던 곳인데 조금 더 큰 격차 벌리면서 앞서고 있고요.

그리고 강남에서 2만 8000여 표 앞서고 있습니다.

이 지역 이재명 후보가 유세 마지막 날 찾았던 곳이죠.

그리고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 강한 관악구에서도 2만 8000여 표 앞서고 있다고 나옵니다.

이 지역들 물론 지금 개표 상황도 다르고 유권자 수도 달라서 표차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현재까지 판세로는 일단 서울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다만 이 득표율 차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끝까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서울 막판 표심 어떻게 어디로 흘러갈지도 저희가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데이터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