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수리됐습니다.
법무부는 어제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이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당분간 박승환 1차장검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 지검장은 별도의 퇴임식 일정을 잡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지난달 20일 건강상 이유 등으로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