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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뒤 재래시장 '깜짝 방문'

입력 | 2025-06-06 14:08   수정 | 2025-06-06 16:17
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인근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오늘 오전 11시 즈음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사계시장을 20분 조금 넘게 방문해 음식 등 식료품을 파는 가게에 들러 몇 가지 물품을 구입한 뒤 주민들과 격의 없이 악수하며 인사했습니다.

이번 재래시장 방문은 오전 10시 50분 즈음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관저로 돌아가던 중, 이 대통령이 ′관저에 아무것도 없다′며 즉석에서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취임 이후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찾아 소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