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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지난 정부 취약층·청년 예산 불용 1조 원‥바로 잡아야"

입력 | 2025-06-11 10:23   수정 | 2025-06-11 10:2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이 ″지난 정부 예산 중 취약계층과 청년 지원에 쓰이는 예산 약 1조 원이 불용됐다″며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지원금, 기초연금 확대, 청년 진로 및 취업 지원 예산 등 사업비 불용의 규모가 1조 원에 달한다″며 ″지난 정부가 책임감 있게 예산을 집행했다면, 취약 계층과 청년들의 피해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민생 추경으로 국민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고 국민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추경을 통해 민생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