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김민석 총리 후보자, 태안화력발전 고 김충현 씨 빈소 방문

입력 | 2025-06-16 23:57   수정 | 2025-06-17 00:28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태안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최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하청업체 노동자 고 김충현 씨의 빈소를 조문해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오늘 오후 8시쯤 빈소를 방문한 김 후보자는 ″오늘은 의원 개인 자격으로 왔고 아직 공직 후보자로서 확약할 수는 없다″면서도 ″또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유족 측에게 말했습니다.

또 ″공직에 취임하게 된다면 최소한 과거 정부에서 합의에 도달했지만 실행되지 않았던 사항에서부터 출발해 앞으로 더 나아가는 방향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