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김병기 "위기에선 확장 재정이 기본‥과감한 추경안 편성해달라"

입력 | 2025-06-18 10:48   수정 | 2025-06-18 10:48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부가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추경을 편성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위기 상황에서는 확장 재정이 기본″이라며 ″지금 같은 위기에서는 언 발에 오줌 누기 정도의 찔끔 추경으로는 효과를 얻기 힘들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가 추경안을 편성하는 즉시 밤을 새워서라도 지급방식과 대상 등 구체적 내용을 마련하고 집행하겠다″며,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당정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전 국민 보편 지원 형태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추경 관련 논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