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6-22 18:36 수정 | 2025-06-22 18:37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와 관련, 국민의힘을 향해 ″청문회법을 개정해서라도 일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직무대행이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오찬 회동에서, ″지금은 국가적 위기이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청문회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김 후보자 관련 야당의 문제 제기에 대해 김 직무대행이 어떤 입장을 냈느냐에 대한 질문에 ″세세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소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